▲ 반기문기념광장 조감도

[음성=동양뉴스통신] 충북취재본부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음성읍 신천리 반기문 기념광장조성을 완료하고 19일 오후 2시 음성군 신천리 UN반기문기념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N반기문기념광장은 2008년 10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62억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36억원 중 UN반기문기념광장 총면적 2만 8307㎡ 면적에 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주요시설로 농특산물산지판매센터, UN을 상징하는 지구조형물, 역대 UN사무총장 흉상 8기와 세계화합마당, 잔디광장 등의 시설물 조성이 완료돼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음성품바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식후행사로 표지석 제막식이 거행된다. 
 
이규공 도시건축과장은 “준공식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방문객과 휴식·문화의 공간이 마련돼 음성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