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덕규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주요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처리와 관련해 발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제240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오는 21~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 안건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
마지막으로,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올해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올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경제도시위원회는 1차 본회의 직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기센터 초유은행 등 농업분야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한 한우 송아지 면역항체 공급하고 있는 초유은행을 방문하고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한다.
또 시설물과 재배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높이고 농작업 효율성을 달성하고 있는 대표 농가를 방문하는 등 향후 신 농업분야의 의정활동자료로 활용한다.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들을 직접 수렴키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