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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로타리클럽' 7년째 사랑의 연탄배달·물품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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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로타리클럽' 7년째 사랑의 연탄배달·물품후원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12.2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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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소재 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클럽(회장 강명환)은 지난 22일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퇴계원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들과 '사랑의 연탄'과 방풍막설치, 전기장판, 방풍텐트 등을 전달했다.
 
'퇴계원로타리클럽'에서 실천한 사랑의 연탄배달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겨울 난방과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건읍과 퇴계원면 일원의 소외계층 10가구에 방풍막 설치와 연탄 2000장, 전기장판, 방풍텐트 등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퇴계원로타리틀럽에서 마련해 준 연탄으로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그 따뜻한 마음을 감사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와 관련해 강명환 회장은 "함께 참석해준 퇴계원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들과 매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관내 주변의 소외계층 가정과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모두 보살필 수는 없겠지만, 저희 클럽은 작은 나눔 실천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온기 가득한 겨울을 함께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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