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가 2014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전체 결과 5.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작년보다 1.71대 1의 경쟁률이 상승한 결과다.
 
남서울대는 개교 이래 최초로 “나”군과 “다”군으로 군 분할해 총 859명을 지난 12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했다.
 
“나”군은 일반전형 573명, 취업자특별전형 10명, 만학자전형 10명을 모집하였으며, “다”군은 일반전형 215명을 모집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한 정원외 전형(농어촌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장애인등대상자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51명을 이월해 모집했다.
 
작년도 “나”군 일반전형은 모집 1068명, 지원 3706명, 경쟁률 3.47대1을 기록했으나 2014학년도는 “나”군 일반전형이 모집 573명, 지원 2819명, 경쟁률 4.92대1을 기록해 작년에 비해 약1.45대1 상승했다.
 
 또한 처음으로 시행한 “다”군 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 모집 214명, 지원 1,415명으로 6.58대1을 기록했다.
 
“나”군, “다”군으로 분할해 모집한 결과 “나”군 일반전형은 4.92대 1, “다” 일반전형은 6.58대 1로 “다”군의 경쟁률이 1.66대 1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의 학과별 경쟁률은 보건의료계열의 간호학과 8.46대 1, 보건행정학과 8.4대 1, 치위생학과 7.8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다”군 일반전형의 학과별 경쟁률은 보건의료계열의 치위생학과 9대 1, 인문계열의 일본어과 8.67대 1, 보건의료계열의 응급구조학과 8.4대 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