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대룡정수장 전경.     © 강종모

생태수도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올해 상수도관리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광역시, 일반 시‧군 단위로 분류 평가 했으며, 순천시는 일반 시 단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 서비스 경영 및 운영과 기타 자치단체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대국민 홍보와 직원역량교육실적, 정수장 및 수도꼭지 먹는 물 기준 초과 여부 등 평가항목 전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순천시는 향후 환경부로부터 물관리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등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생태와 문화 주거환경이 최적으로 구축된 도시답게 이번 깨끗한 수돗물 관리 최우수 기관 수상으로 순천시가 생태도시로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