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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제품, 베트남 시장서 376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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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제품, 베트남 시장서 376만 달러 수출계약
  • 정효섭
  • 승인 2019.04.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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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업참가, 1602만6000 달러 수출 상담
(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지난 22일과 23일 대전방송과 3개시도(대전,충남,세종)가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 대전지역기업 13개사를 파견해 1602만6000 달러 수출 상담과 37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시에 따르면, 3개시도와 대전방송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는 다유미 코스매틱, 주식회사위즈켐, 영예나, 헵시바코리아, 비엠시스, 이앤애드, 켐디스, 성광유니텍, 유진바이오텍, 필터테크, 극단레오, 장충동왕족발, 아이씨푸드와 같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의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베트남 바이어와의 수출계약이 이어지면서 상담장의 열기가 고조됐는데, 이는 기획 단계부터 기업 수요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1대1 바이어 발굴 등 바이어 매칭에 집중한 결과로 참여 기업체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특히 필터테크는 소형해수담수화장치로 15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고 비엠시스도 스마트인솔로 1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베트남 대전시간의 경제협력이 확대되도록, 베트남 통상사무소 운영, 충청권 박람회 개최,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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