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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내년도 주택 입주물량 1만 4000여 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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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내년도 주택 입주물량 1만 4000여 호 공급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3.12.30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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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14년 주택건설·공급계획 발표… 분양 1만800여 호

[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내년도 대전지역의 주택시장은 1만4000여 호의 입주물량과 1만800여 호의 분양물량이 쏟아져 수급불안의 문제없이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30일 주택시장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도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2014년 주택건설·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발표한 내년도 주택건설·공급계획에 따르면 인·허가 부문은 올해와 비슷한 7800여 호로 아파트가 4800여 호, 도시형생활주택·다가구주택 등 1~2인 가구용 소형주택이 3000여 호며 분양물량은 올해보다 4.4% 감소한 1만 800여 호가 공급될 예정인데 이중 아파트가 6900여 호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입주물량은 도안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축아파트가 대거 준공됨에 따라 올해보다 38.4%가 증가한 1만 4000여 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내년에는 전세시장 안정 효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이날 발표된 주택공급실적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분양물량이 4만 5900여 호, 입주물량이 4만 5500여 호로 각각 연평균 1만 5000호 이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2020 대전시 주택종합계획’의 연간 적정 공급물량 1만 2500호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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