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이 직접 동참 릴레이 전개, 유관기관으로 3대 시민운동 번져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순천 방문의 해 붐-up’ ‘미·인(미소·인사)’ ‘일회용품 쓰레기 zero’ 등 3대 시민운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미·인 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유관 기관장 릴레이 운동이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동안 노재호 경찰서장, 김종필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장 등 10명의 기관장들이 릴레이 운동을 전개했고 지난 9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이 11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김신환 지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회천 농협중앙회 시지부장을 지명하면서 “작은 운동이라도 시민 한 명 한 명이 함께 한다면 눈에 보이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며 “주인의식을 가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시는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시민들로부터 접수받아 매월 ‘이달의 순천미·인’을 선발해 인증패와 순천사랑상품권(20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혁신과(061-749-559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