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농업인 현장애로과제 해결능력을 향상하고 농가경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14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복지회관 등을 이용해 모두 64회 4122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본교육에 ▲벼농사반 ▲이·통장 ▲도시소비자 중심의 소비자반을 비롯,전문기술과 생활개선 등 ‘핵심회원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 과목을 영상교재로 제작했고 전문과목은 선정된 핵심기술에 대해 교육 참여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특히, 이·통장반과 소비자반은 FTA 등 농정현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이통장의 리더쉽교육과 소비자반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곽노일 소장은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세계개방화에 맞은 지역 농업이 창조적 자립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유통 및 인적네트워크 구성 유통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육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