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     ©동양뉴스통신 DB

국방부는 ▶함정 연구개발 업무편람 발간 ▶핵심기술 연구개발 업무처리지침 개정 ▶영주권 병사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위사업청은 함정 연구개발 업무수행 절차를 정립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함정 연구개발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에 발간된 업무편람은 함정사업 담당자들의 실무지침서로 함정건조업체, 장비개발업체, 관련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핵심기술 연구개발 업무처리지침 개정에 대해서 방위사업청은 올해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선정과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서 시행한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연구개발제안서 평가 배점 조정을 통해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영주권 병사들의 군 생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을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4' 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
 
이 수기집은 영주권을 가진 사람들이 입영희망원 출원제도를 시작한지 10년을 기념하고, 해외영주권을 소유하면서 국외에서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자진 입영하는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서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