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6일 오전 대통령 취임 후 첫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오전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춘추관에서 신년 구상을 담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집권 2년차의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등 불통정치 논란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들이 배석하고 이번 기자회견은 TV로 생중계되며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구상을 발표한 후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