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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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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 최남일
  • 승인 2019.07.2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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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충남 아산시 제공.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2일~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공약사업 등 379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부서장 및 실무 팀장급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보고회에 앞서 “민선7기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1년차엔 양적성장 기반 구축 및 방향설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2년차엔 문화와 복지, 교육이 어우러진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 환경, 에너지 분야 등의 민선5·6기 우수한 시책은 계승해 보완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민선7기 시정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문화·여가 여건 마련, 공원 조성, 도로망 확장, 하천 정비 등 분야별 마스터플랜이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임무를 명확히 하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

기획경제국, 행정안전국, 복지문화국 업무보고에선 ‘더 큰 시정위원회’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공식 창구로 활용도를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기존 협업 시스템에 대해서는 시장 위주의 하향식 의사결정보다 집단지성을 활용해 정책 결정 단계까지 적용 가능한 틀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환경녹지국, 건설교통국, 도시개발국 보고에서 “시민과의 접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대다수인 만큼 시정의 모든 문제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 구현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충무교 재가설 관련해서는 권곡근린공원에서 현충사까지 이어지는 명품 문화관광벨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사업 구상에 면밀한 접근을 당부했다.

이튿날 진행된 직속실 및 사업소 보고에서는 교육비전의 체계적 실현을 위한 차질 없는 청소년 재단 설립과 푸드플랜 실현, 자살예방, 모자보건, 건강도시, 동물보호센터, 문화재 정비 등의 사업과 효율적인 민원·허가업무 절차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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