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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사 결재방식으로 시간 절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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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사 결재방식으로 시간 절약합시다"
  • 김재하
  • 승인 2014.01.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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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간부 티타임서 공보관 역할 등 강조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도정 업무를 행정부지사와 환경경제부지사 중심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우근민 지사는 9일 2014년 상반기 인사이동 이후 첫 간부 티타임에서 "몇몇 국장들이 교체됐고 새로운 기획단이 설치됐다"며 "앞으로 1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 지사는 "지금까지는 도지사 중심으로 일해 왔지만 앞으로는 양 부지사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며 "결재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부지사가 결재하고 중요한 사항은 부지사가 도지사에게 보고하는 체계로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산업 특구가 지정이 되면 어떠한 혜택이 돌아오는지, 수혜자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잘 설명을 해서 참여를 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말산업특구 세부추진사업단을 구성,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공보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도정이 아무리 일을 잘 해도 언론에서 보도를 해 주지 않으면 도민들은 알 방법이 없다"며 "도정을 올바르게 보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 설치된 문화융성추진기획단도 제주만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서 국비를 많이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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