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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 정쟁에 매달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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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 정쟁에 매달려 ‘안타깝다’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1.10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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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국민 먹고 사는 문제, 경제 살리기 더 많은 역량 집중해야
 
새누리당은 새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민주당은 새해 벽두부터 소모적인 정쟁에만 매달리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부의 의료 규제 개혁 관련해서 일각에서 사실상 민영화라고 억지주장을 하고 있고 이는 철도민영화 괴담에 이어 또다시 사실무근의 괴담을 유포해서 정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의 보건의료 분야를 비난을 하는가 하면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또다시 괴담에 편승하는 편승정치의 장으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이나 원격진료는 병원비가 더 비싸지는 것도 아니고 또 의료를 민영화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없는 허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민주당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다가오는 지방선거나 자기 정략에 활용하기위해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헌 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구성 시기와 논의 방식에 있어 매우 신중합 접근히 필요하다면서 국민들은 먹고 사는 문제가 개헌보다 훨씬 더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모처럼 경제 회복의 기회가 찾아온 만큼 개헌으로 허송세월하지 말고 먹고 사는 문제 좀 제발 해결해 달라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절절한 바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원내대표는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민 절반 이상인 약 60%가 '올해 개헌 논의를 할 필요가 없다'고 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당공천 폐지문제도 지금 여야가 합의한 정개특위에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당공천을 폐지하는 법을 개정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국회가 결정하면 될 일이라면서 여기에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정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라고 거듭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지금 중요한 것은 민영화괴담 편승도, 대통령 흠집내기도 아닌 오직 민생이라며 민주당은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 경제 살리기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해야 바닥을 헤매고 있는 국민 지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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