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봉사실적 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꽃꽂이 기법을 활용해 삼나무로 크리스마스 힐링트리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중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동료 자원봉사자와 소통하며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심어주는 다양한 보수교육이 재충전의 기회가 주어지며 다가오는 내년에도 행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태훈 시 자치혁신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1차 보수교육으로 자원봉사활동의 건강성을 점검했고, 2차교육에서는 순천시 3대 시민운동 중 하나인 일회용품 제로화를 위해 냅킨아트 에코백을 만드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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