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해 홈페이지 제작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지역별·업종별 분류, 업소의 위치, 대표메뉴, 자랑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홈페이지의 특징은 VR파노라마 촬영으로 업소 내부까지 보여줌으로써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청결한 업소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현재 천안시는 질적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일제정비를 거쳐 80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12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여 지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방역실시, 매분기 종량제봉투 지급, 업종별로 물통·행주·살균수저통·살균소독기·세탁용세제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바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영업력 향상과 운영 내실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업소정보를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 이용률을 높이고, 물가안정에 대한 개인서비스업소의 자발적인 참여 및 가격안정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