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실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 운동'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기업 발전방안과 관련해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철도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철도노조 파업사태를 계기로 공기업 선진화 및 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국민의 '공분의 대상'이 아닌 '신뢰의 대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기업 방만 경영문제는 국민의 세금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과 함께 뜻을 모았다.
 
김무성 의원은 "만약 공공기관이 ‘국민 편의’보다 '내부 혜택'을 위해 혈세를 사용해 온 비정상정인 관행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의 진행은 서경석 공동대표가 맡고 안형환 전 국회의원과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이 각각 '국민이 생각하는 철도개혁 방안'과 '철도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한 후 김경국(국토교통부 국장), 김경원 (세금연구원 원장,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 배준호 (한신대 교수), 서광석 (한국교통대 교수), 김지산 (머니투데이 기자) 순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