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지난 21일 오전 10시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봉황교 근처 둔치에 주차된 차량에서 20대 후반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를 처음 발견한 군위군 소보면 산불감시원 A(66)씨는 "며칠 동안 마티즈 차량이 주차돼 있어 확인해보니 남성이 뒷좌석에 쓰러져 있었다"며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안에는 소주병과 물병, 먹다 남은 참치캔이 있었다"며 "사망자는 칠곡군 북삼읍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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