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영월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6기 영월희망농업대학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영월희망농업대학은 무한 경쟁 속에서 영월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고자 분야별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추진하는 농업인 장기 교육과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돼 총 5기 188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각 분야에서 핵심자원으로 활동하며 영월 농업 이끌어 나가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주력 품목인 사과 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생 4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사과 재배 총론, 전정, 병해충 방제 등 사과 재배기술과 사과원 토양관리, 수확후 관리, 마케팅 등 사과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등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21회의 강의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영월군 사과 재배 농업인(사과원 0.3ha 이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wa.fo.kr)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진흥과 교육자원담당(033-370-2469)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준 소장은 "사과 재배 최적지로 부상한 우리군 사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으로 영월사과 명품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