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확인·자체해결·민원인과 대화 등 분류 민원 처리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 ©강종모 |
지금까지는 ‘시장에게 바란다’에 신고·접수된 내용을 해당 부서로 이송, 처리 후 민원인에게 해결 유무를 알리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민원사항이 접수되면 우선 현장 확인이 필요한지, 자체해결 가능한지, 민원인과 대화가 필요한지 등으로 구분 내용에 맞게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대 시민 민원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소소한 민원은 지역별로 구성된 ‘120팔마콜 봉사단’의 현장순찰과 연계해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 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만사소통 시장실 ‘시장에게 바란다’는 지난 해 970여 건이 접수, 처리됐다.
지석호 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시장에게 바란다 처리방식 개선으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 진정한 민·관 소통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시민소통과(061-749-38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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