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다양성 존중되는 사회 만들터
후원회장에 세월호 탑승 피해자 준영 엄마 임영애씨 선임
후원회장에 세월호 탑승 피해자 준영 엄마 임영애씨 선임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최선경(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현장·다양성·공존의 정치를 통해 ‘함께 잘 사는 세상, 더 좋은 미래’를 정치적 방향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반대한다는 보도로 많은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지정을 공약에 반영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채용, 직장, 사회, 문화 전반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며 “불공정을 과감히 개선해 공정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정견 발표에 이어 세월호 탑승 피해자 오준영 군의 엄마 임영애씨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홍주신문 논설위원·편집위원,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공보단 부대변인, 홍성군의회 의원,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 등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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