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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봄을 알리는 꽃 '프리지어'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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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봄을 알리는 꽃 '프리지어' 본격 출하
  • 최진섭
  • 승인 2020.02.0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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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출하를 시작한 당진 지역 프리지어 농가. (사진=당진시 제공)
본격 출하를 시작한 당진 지역 프리지어 농가.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농업기술센터는 4일 면천면을 중심으로 6농가(재배면적 1.5㏊)가 재배하는 프리지어가 서울 화훼공판장 등으로 출하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하는 프리지어는 골드리치, 쏠레이 품종으로 국산품종인 골드리치는 선명한 노란색에 꽃수가 많고 꽃대가 곧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프리지어 대표색인 노란색 꽃 외에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의 꽃도 출하되고 있다.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프리지어는 밝은 화색과 달콤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졸업과 입학 시즌뿐 아니라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봄철 기념일에 꽃다발 등 다양한 용도로 각광을 받는 대표적인 꽃이다.

저온성 작물인 프리지어는 최저기온 10도만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꽃보다 난방비 등 경영비가 적게 들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는 겨울철 효자 작목이기도 하다.

한편, 당진 지역 프리지어 농가는 꽃 문화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해 해마다 유치원, 어린이집,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음달부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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