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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R&D IP 통합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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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R&D IP 통합지원 사업 추진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4.01.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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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공연구기관 지식재산 역량 체질 개선 유도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이 크게 바뀔 예정이다.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의 우수 지식재산 창출,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기적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R&D IP 통합지원 사업’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세부사업들을 상호 연계하여 지원하는 하는 것으로 대학·공공(연)이 정부 R&D를 통해 우수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기업에 효과적으로 이전하는 자체 역량을 근본적으로 갖게 해 R&D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중심의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정부 R&D 특허전략지원)하고 있으며 발명심사를 통해 유망특허를 선별해 해외 특허권 확보, 사업화를 지원(발명인터뷰 및 IP 사업화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등과 협력해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관점에서 제품단위의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이전을 촉진하거나, 기업이 먼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개토록 해 공공특허기술과 연계하는 등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은 ‘R&D IP 통합지원 사업’을 2년 단위로 최대 4년까지 지원하고, 1개 기관당 연간 최대 3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먼저 3개 기관에 대해 시범으로 시행하여 추후 지원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영민 산업재산진흥과장은 “대학·공공(연)의 고부가가치 특허가 산업계로 효율적으로 이전되고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R&D IP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역량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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