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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코로나19 관련...일부 대회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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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코로나19 관련...일부 대회 연기 결정
  • 송성욱
  • 승인 2020.0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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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다음 달 7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미지=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이미지=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또한, 다음 달 2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ITF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는 개막일이 5월 17일로 미뤄졌다.

지난 21일과 22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도 여수오픈테니스대회’ ‘2020년 김천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는 이미 연기됐으며, 총 6개의 생활체육 대회 역시 취소 또는 연기됐다.

이에 4월 18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는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며, 최종 개최 여부는 다음 달 초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KTA는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살피며 발 빠르게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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