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2569명, 사망자는 9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전일 오전 9시 대비 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14명 증가, 총 256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일 오전 9시 기준)
전날 하루 동안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에 165명이 입원 조치돼 전체 확진환자 2569명 중 898명(관내 773, 관외 125)이 입원 조치됐으나, 여전히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1661명이다.
이중 군인, 군무원 및 공공기관 근무자 8명(11전투비행단K2군수사령부 2, 남구 봉덕동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6), 의료 관계자 4명(중구 동성로 로앤산부인과 1, 남구 대명동 정도영치과 1, 수성구보건소 결핵실 1, 수성구 만촌동 올곧은병원 1),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명(남구 이천동 그린재가복지센터), 어린이집 교사 1명(동구 신기동 숲어린이집) 등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들 시설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심리 안정 대책으로 일반시민들도 대구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심리지원단(1577-0199)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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