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6일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3개소 운영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위해 주민대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읍·면 주민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안전, 지역 상권, 수용환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영만 군수는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면 철저한 외부 차단과 방역을 통해 인근 지역에는 그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가 위기상태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는 총 3개소로 군위읍 청소년수련원, 의흥면 삼국유사테마파크, 고로면 장곡휴양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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