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고자 지난 9일부터 수제 마스크 1만3000개 제작에 돌입했으며, 17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4500여 개를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제 마스크는 광양시우리옷연구회와 기후환경네트워크, 한땀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문화센터 수강생 5개 단체, 130명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발 벗고 마스크 대란 해결에 나선 점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수제 마스크 1만3000개 무상 공급을 위해 필요한 원단과 필터 구입 비용을 지원해 마스크 대란 극복과 공급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했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19일 수제 마스크를 광양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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