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 가져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21대 총선에 나선 정정순 청주시 상당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 후보는 이날 정책간담회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비룡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 성락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는 “지금 저출산, 맞벌이 부부 등으로 영유아 보육이 매우 중요한 국가적 사안임에도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유치원은 교육부에서 지원·관리하는 등 이원화 되어 있어 행정낭비는 물론 각종 지원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정순 후보는 “OECD 보고서를 보더라도 영유아기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정책방향은 보육과 교육의 통합이며, 영국,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어린이 보육과 교육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국가들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교사 자격 관리, 영유아에 대한 지원 형평성, 행정업무 효율성 등을 위해 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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