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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퓨처스팀, 1군 상대 9대5 승...김상호 6회 결승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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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퓨처스팀, 1군 상대 9대5 승...김상호 6회 결승 투런포
  • 송성욱
  • 승인 2020.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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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이 시즌 첫 1군팀과의 교류전에서 승리하며 희망을 쏘아올렸다.

스트레일리(좌), 최하늘(우) 이 선발로 올라와 역투하고 있다(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스트레일리(왼쪽)와 최하늘이 선발로 올라와 역투하고 있다(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30일 오전 11시 사직구장에서 1군과 퓨처스팀 간의 첫 교류전을 성사시켰다. 경기는 퓨처스팀의 9-5 승리로 마무리 됐다.

1군은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올렸고 이에 맞선 퓨처스팀은 최하늘을 선발로 올려 1군에 맞섰다. 최하늘은 1군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날 눈도장을 받았고, 스트레일리는 4회 1실점 했지만 삼진을 6개 잡으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김상호가 6회 대타로 올라와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김상호가 6회 대타로 올라와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이날 결승타점은 5회 2대1로 역전을 당한 퓨처스팀에서 6회 나왔다. 7번 전병우 타석에서 김상호가 대타로 나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3대2로 뒤집었다.

경기는 9회까지 진행됐고, 1군은 3명의 투수가 던진 반면에 퓨처스팀은 1군을 상대로 6명의 투수가 올라와 이날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여러 생각 속에서 지켜본 경기였다. 퓨처스 선수 중에서는 배성근이 눈에 들어왔고, 1군 선수단에선 김준태의 초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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