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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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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수립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4.0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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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산업 기반구축, 신성장기업 유치등 튼튼한 경제기반 구축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시민일자리 창출확대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 ▲착한가격업소 운영내실화 등 지방물가 안정 ▲과학산업 기반구축 ▲신성장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252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1만여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 1만814명, 자동차 1만대 증가 등 각종 지표에서 나타난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도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매년 시민일자리 창출 1만개 취업지원 1만명 목표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량기업 유치 및 사회적 기업 등 민간일자리 발굴 육성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형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취업지원은 HRD센터와 연계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교육 및 상담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층 취업률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인상은 최대한 억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시기를 분산토록하여 시민부담을 경감하고 ▲모범업소 이용 활성화 및 질적향상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운영 ▲소비자단체와 연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체계적인 유통망을 갖추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상인을 위해 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을 올해 마무리하여 가동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환경정비, 성환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전통시장 홍보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한 제3산업단지 확장, 제5산업단지 및 풍세산업단지 조성은 용지분양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동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천안동부BIO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북부BIT, 인터테크노밸리, 입장밸리 등 일반산업단지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선다.
 
  국책사업으로 시작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는 천안경제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핵심사업인 Science-Biz Plaza 등 인프라 구축 ▲산·학·연 공동 R&D 지원 ▲기술사업화 펀드 조성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PSM) 양성 등 전문인력 양성 ▲거점지구 연계사업 및 국내외 우수 연구단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밖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생산성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시책을 펼치기로 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산·학·연 공동사업 지원체계구축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및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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