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의치(틀니) 보철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산보건소에 따르면 저소득층 노인(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은 보건소에 관련 서류를 신청하면 선정작업을 통해 의치 시술비용 및 사후관리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선정조건은 상․하악에 전혀 치아가 없는 상태 또는 현재 보유한 치아가 기능 상실로 저작 불가능 상태, 상․하악 양측 또는 편측 어금니 결손 상태이며 우선순위는 없다. 단 이미 한번 지원 시술 받은 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의 보건(지)소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나 62명에 한해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537-3441)로 문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의료복지사업 발굴로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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