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충남신보, 12개 핵심전략 확정… 4050억 지원
상태바
충남신보, 12개 핵심전략 확정… 4050억 지원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4.01.26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자금 지원·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3농혁신 활성화 지원 등

[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014년도 핵심전략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3농혁신 활성화 지원 등 총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총 40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지난해보다 550억 원 늘어난 40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상공인 지원 자금으로 1250억 원을 확정하고, 금리상한 제도권 하에 대출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 지원 효용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업당 신용보증 지원 한도도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필요자금 조달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재단으로 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이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시·군 소재 기업에 신용보증 지원하는 전략적 협약을 확대 체결하기로 하고, 연내 부여군·청양군·공주시·서산시 등과 조율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또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국민은행과 협약을 맺고 5억 원을 출연 받아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등 금융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무(無)방문 신용보증 지원 및 기한연장 시스템 구축, 금리 교섭력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대출 금리 안내 신설, 고객 제출 서류 발급대행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는 등 고객 편의 제도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