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민주당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기수 천안시의원릉 25일 오후 천안시 성정도 축구센터에서  ‘좋은 도시에 꽃이 핍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장기수 시의원은 이 책에서 시민 31인의 좋은도시를 위한 구상과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했으며, 지난 20여년간 천안에서 시민단체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껴오고 걸어온 길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소속의 양승조·박완주 국회의원과 복기왕 아산시장,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원과 천안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기수 시의원은 "13년간의 사회활동과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좋은 도시 천안을 꿈꿨다"며 "이 책은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꿈을 함께 나눈 현장 전문가들의 소중한 정책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사회는 도시 비전과 창조까지 시민이 모두 공유해야 한다고 본다. 복지·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꽃이 피는 천안을 여러분과 꿈꾸며 만들고 싶다"며 "시민 모두가 저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고 함께 어우러지는 별이 되고 싶다.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빌려달라"고 사실상 천안시장 출마 포부를 밝혔다.
 
앞서 민주당 소속의 장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활동가와 대표로 삶의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8년간 시의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