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포천 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3시5분쯤 경기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산업단지의 한 제약업체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44)씨가 우측팔 개방성 골절과 안면부와 양팔의 화학화상(2도)의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자 B씨(동료직원)는 사고자 A씨(44세)가 에탄올이 저장되어 있던 폐 드럼통의 뚜껑을 글라인더로 절단 작업 중 갑자기 ‘펑’ 소리가 들리며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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