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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1승보다 값진 신인 3인방의 만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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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1승보다 값진 신인 3인방의 만점 활약
  • 송성욱
  • 승인 2020.05.1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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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성남FC가 원정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신인 3인방(좌부터 유인수, 최지묵, 홍시후)(사진=성남FC 제공)
신인 3인방(왼쪽부터 유인수, 최지묵, 홍시후)(사진=성남FC 제공)

성남FC는 지난 9일 오후 7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R 광주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신인 3인방의 맹활약과 베테랑 양동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올해 입단한 신인 유인수, 최지묵가 선발 출전했고, 홍시후가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J리그에서 4년간 활약하고 올해 성남의 유니폼을 입은 중고 신인 유인수는 왼쪽 측면에서 90분 내내 활발한 공격과 수비로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선발 출전한 울산 유스 출신 최지묵은 이날 수비의 한축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풀타임을 소화, 김남일 감독의 22세 활용 옵션을 늘려주었다.

2001년생 고졸 신인 공격수 홍시후도 후반 29분 최병찬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후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앞세워 상대를 괴롭혔다.

이날 신인 3인방의 활약과 공격수 양동현의 멀티골·결승골로 승리한 성남은 남은 시즌 다양한 옵션 카드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다음 경기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성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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