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27일 백석동 종합체육시설내 테니스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백석동 종합운동장내 실내테니스장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한 실내테니스장은 58억원을 들여 지하1층과 지상 2층으로 연면적 4261㎡에 4면의 테니스 코트를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지역 내 31개클럽 1750여명의 테니스인이 활동하는 등 그 어느 도시보다도 테니스 종목의 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무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실내테니스장 준공을 계기로 천안의 테니스가 더욱 발전하고 테니스인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종 국내 대회를 유치하는 등 테니스종목 활성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도시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