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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 진천 입촌…도쿄올림픽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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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 진천 입촌…도쿄올림픽 담금질
  • 송성욱
  • 승인 2020.11.10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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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이 충북 진천에서 담금질에 들어갔다.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대한수영연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과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된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를 토대로 확정된 2021년도 대표팀 선수단 9명이 10일 오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고 밝혔다.

2016년 첫 대표팀 발탁 이후 꾸준히 국내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이리영(고려대2)과 지난해 FINA 세계유스아티스틱스위밍챔피언십 솔로 종목 5위에 올라 아시아 최고 성적을 내고 최연소로 대표팀에 합류했던 허윤서(신사중3)도 태극마크를 유지했다.

대표팀은 내년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나서 선수 2명이 참가하는 듀엣 부문에서는 역대 다섯 번째 출전과 선수 8명이 참가하는 팀 부문에서는 최초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대표팀 김효미 지도자는 "새롭게 꾸려진 선수단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해 강화훈련을 이어나가 의미 있는 목표설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호 요시다(일본) 외국인 지도자는 의무 자가격리를 마친 12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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