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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내년 12월 효천지구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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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내년 12월 효천지구에 문 연다
  • 한미영
  • 승인 2020.11.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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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효천지구에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전주푸드 직매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천점과 종합경기장점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서는 효천점은 총사업비 43억15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는 등 국·도비 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은 연면적 120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실내쉼터와 공유주방, 카페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생긴다.

전주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판매대마다 농산물에 생산 농민의 사진과 연락처가 표기됐으며, 철저한 사전 검수를 통해 각종 기준치를 철저히 검사해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중간 유통 비용을 없애 농가에는 높은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남 전주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먹거리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은 효천지구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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