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대구동전노래방發 코로나19, 경주에서도 확진자 발생
상태바
대구동전노래방發 코로나19, 경주에서도 확진자 발생
  • 서주호
  • 승인 2020.12.04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사진=동양뉴스DB)

[경북=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의 동전노래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같은 시간대에 노래방을 이용한 사람이 경북 경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4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포항3·경주1·김천4·구미1)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동전노래방과 관련, 지난 2일 경북 칠곡에 이어 경주에서도 확진자가 1명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의 확진자 발생장소인 동전노래방의 동시간대 이용자로 방역당국의 검사안내 문자를 받고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한편 포항 일가족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7명이 확진됐다. 그리고 포항 지역에서 코로나19 증상발현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1명이 확진판정 받았으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김천에서는 모녀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받았으며,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김천 60대 남성의 가족 2명도 추가 확진됐다.

구미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대구 식당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통보 받아 2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