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상 전문 배우 양성을 목적으로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조성한 ‘코리아액션스쿨’은 한국 최고의 무술감독인 정두홍 감독이 총 지휘를 맡아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 지원자는 모두 40명을 넘어서는 등 치열한 오디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코리아액션스쿨’은 좀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하여 강사 및 장비를 대거 보강한다.
그 일환으로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배우 하지원씨의 대역을 맡았던 스턴트우먼 유미진 강사가 2기 교육에 전격 투입된다.
또한 스쿠버 장비, 레펠, 와이어 장비 등 고난도 교육 장비도 올해 초 완비되어 한층 수준 높은 액션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기환 대전시 문화산업과장은 “‘코리아액션스쿨’은 향후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대전 시민 뿐만아니라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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