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미국에서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12일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CDC 접종자문위의 백신 권고는 새로 개발된 백신이 접종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코로나19 백신이 최종적으로 승인될 경우 미국에서는 이르면 14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의사·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와 노인들이 백신 최초 공급분을 접종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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