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원 10곳에서 2만7500여명 진행,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스마트폰 시대에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학원 10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보화교육은 지난해 2만7489명이 참여했으며, 이가운데 주부가 1만34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 2412명, 노인 9483명, 장애인 79명, 농어민 234명, 기타 1847명 등으로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시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제작, 포토샵 등 실생활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어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위탁교육장에서 무료로 등록하고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서북구는 정보화 교육이외에 IT 봉사단을 구성해 장애인 가구의 PC 점검 및 수리,찾아가는 이동식 교육 등의 정보지원활동을 펼쳐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청 자치행정과(☎521-4061), 서북구청 자치행정과(☎521-606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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