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두철 부행장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5일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5기 1차 정기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강두철 현 부행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강두철 부행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6년 제주은행 입행 이래 카드업무실장, 중문지점장, 종합기획부장, 영업2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은 핵심 브레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하 어려운 대․내외 금융여건 속에서도 제주은행만의 긍정적인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으로 이자 이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비이자 수익 증대를 위한 노력과 조직의 체질 개선을 통한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에 기여한 것을 높이 인정받았다.

제주은행은 이번 임원 선임에 대해 "강력한 조직문화의 정립과 제주 지역사회 금융동반자로써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제주지역의 경제발전과 '따뜻한 금융'의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