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소 신규 설치, 2022년까지 다중이용장소 등 50개소 추가 설치 예정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민들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통신비 경감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신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9개소에 무선AP 18대가 설치됐으며, 시민들에게 200Mbps이상의 기가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치장소는 지역의 대표 체육시설인 당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축구장, 시민 다중이용시설인 기지시버스정류장,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삽교천 관광지 내 바다공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송악읍 주민자치센터, 석문 문화스포츠센터 등이다.
송희동 민원정보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해 통신비 부담 없이 휴대폰 및 태블릿PC 등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신규설치 장소 외에 삼선산수목원 방문자센터, 삽교천 종합어시장, 신리성지 야외광장,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야외공연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 47개소와 68대의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2022년까지 공공시설물 및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50개소 이상의 신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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