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나오면서 아시아 국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력도 높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25일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하면서, 이들의 감염 사실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기 때문에 국내 도착 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형태의 접촉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종 바이러스 발생지인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사람에 대해 격리 후 추가검사를 하는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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