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데, 전국 고교 축구 명문 팀들이 대거 참가 명실상부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개막경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경기도 광문고와 전남 순천고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예전과 달리 저학년 리그를 신설 12개 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유소년 축구발전을 도모하고 경기 출전 기회를 보장 명품대회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시는 선수단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 방문객을 안내하고,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지도 등을 통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을 환영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현수막 게첨과 대회 홍보 등 광양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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