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대응센터 준공 완료, 4일부터 본격 운영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홍성군의 산불대응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홍성읍 내법리 234-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억1500만원을 투입한 산불대응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
4일 군에 따르면 대응센터는 지난 2017년에 조성된 헬기계류장에 인접하고 지상 1층에 연면적 310.44㎡ 및 대지면적 2475㎡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는 대기실, 휴게실, 샤워실 등 근로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겨울철 산불진화차량 동파예방을 위한 차고지 및 각종 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이 구비돼 있다.
군은 이번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통해 산불 진화헬기 조종사 등 종사원 및 진화대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최적의 출동태세를 유지해 조기 산불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정책팀 김은실 주무관은 “산불대응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상시 산불 위험에 대한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으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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