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자연재난 발생 빈도, 지역취약성, 방재대책에 대한 계획·정책수립, 재난예방시설 관리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A등급(상위 15%)을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해 방재대책 추진분야(매뉴얼,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26개 지표), 시설 점검·정비분야(재해위험지구 정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 13개 지표) 실적이 크게 향상되어 A등급을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재해 예방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대설, 한파,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며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A등급을 받은 상위 15% 지자체는 2021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지원 2%를 추가 지원 받는다.

윤진오 yjody@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