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행 버리고 스스로 변화 봉사자로서 책무 다할 것
▲ 지난 3일 김한길 대표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 혁신안 발표 기자회견 장면. |
민주당은 5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회의원의 여러 특권을 내려놓고 정치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특권방지법 제정을 비롯한 정치혁신을 위한 제도개혁에 적극 나설 것이며 소속 의원들은 관련 법규가 제·개정되기 이전이라도 정치혁신 과제를 먼저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의 혁신은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받드는 것 이상으로 바꿔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에서 출발한다며 잘못된 모든 관행을 떨쳐 버리고 외부 힘에 의한 변화가 밀려오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고 소속 의원들은 겸손한 봉사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특권을 내려놓기, 민주당 정치혁신 선도, 국민의 정치혁신 요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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