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 사용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WHO가 긴급 사용 승인을 내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전 세계 배포가 가능하게 됐다.
앞서, WHO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 결과, 안전성에 대한 '필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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